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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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소개

사범대학 지리교육과는 1981년 정식으로 설립되었으며 1988년 대학원 석사과정, 1992년 박사과정이 개설되면서 연구 역량을 갖춘 전문 지리학자와 교사를 양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5명의 교수님과 150여 명의 학부생이 지리교육과와 함께하고 있으며, 지형학, 기후학, 도시지리, 경제지리, 사회지리, 역사지리, 문화지리, 지리교육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교수진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지리교육과는 세계화와 전문화 시대를 이끌어갈 지리 분야의 전문 인력과 차세대 교사의 지리 지식 및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 지리 관련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로의 발전을 통해 지리와 장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춰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는 세계적인 지리학 인재를 배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리교육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교육목표

정보화시대, 세계화시대, 전문화시대를 이끌어갈 지리분야의 전문인력과 차세대 교사요원의 지리 관련 지식 및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는 한편, 유능한 지리교사, 지리학자, 지리교육전문가, 지리관련 분야의 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지리교육 및 지리학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중등학교와 사회현장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의 함양을 도모한다.

 

세부전공 커리큘럼

교육과정은 일차적으로 졸업과 동시에 주어지는 2급 정교사 자격 취득을 위한 기본이수 과목을 중심으로 편성되며, 자연지리학, 인문지리학, 도시지리학, 촌락지리학, 경제지리학, 문화지리학, 역사지리학, 지형학, 기후학, 환경지리학, 한국지리, 세계지리, 지역지리, 지도학, 지리정보론, 원격탐사론, 계량지리학, 인구지리학, 정치지리학 등 21개 강좌를 포함한다. 이상의 기본 이수 과목과 아울러 추가적인 여러 강좌는 지역연구, 계통지리, 지리교육, 방법론 등의 4개 영역으로 나뉘어 설정된 세부 목표에 맞추어 운영되고 있다.

1. 지역연구 영역은 지역, 공간, 장소에 관한 개념과 이론에 대한 교수를 통해 지역의 종합적 이해를 도모하고, 우리나라와 세계 각 지역의 자연 및 인문현상에 대한 사실적 이해의 수준을 높이며, 지역 간 공존공생의 협력정신을 배양한다는 취지를 가진다.

2. 계통지리 영역은 지형, 기후, 토양, 수문, 삼림 등 자연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도시, 촌락, 경제, 문화, 역사 등 인문현상을 분석적이고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자연현상과 인문현상의 접목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생태적인 관련성에 대한 통찰과 아울러 윤리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둔다.

3. 지리교육 영역은 지리교육의 목표와 내용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의 장을 제공하며, 중등학교 현장에서 지리교육 이론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가하는 데 일조한다.

4. 방법론 영역은 지도를 읽고 제도할 수 있는 능력과 함께 엄밀한 지리조사법을 익히며, 공간질서에 대한 이해와 함께 공간구조를 일반화할 수 있는 지리통계의 테크닉을 훈련하고, 지리정보체계(GIS)와 ICT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기법을 응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상의 지리교육과의 교육과정은 이론적인 탐구는 물론 지역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지리지식의 습득을 강조한다. 춘계와 추계로 나뉘어 한 해 두 차례 실시되는 정기답사는 소중한 경험을 교육현장에서 살아 있는 지식으로 교육할 수 있게 해주는 가치 있는 교육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